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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고추병에 대하여
야인 2010-07-08 18:13:43 | 조회: 9265
안녕하세요 저는 시골에 부모님이 계시고 밭농사,논농사 약 2천평정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작년부터 아버님이 몸이 불편하신 관계로 일하시는 겄은 엄두도 못내고 어머님이 근근히 지어 오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제가 시간이 되어서 자주 들러서 도와드리고 있는데..

몇주전부터 고추가 이유도 없이 말라 죽는것을 보았습니다. 나름 토착미생물 두번 관주 하고 옆면시비도 해 보았는데

개선 되지를 않네요.. 어머님께서도 속상해 하시면서도 표현은 안하시지만 방법이 없다고 하고 동네 어른들께서도

약이 없다고 말씀만 하십니다.

고수님들!!

혹 청고병이나 역병은 아닐런지요.좋은 방법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07-08 18: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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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leewan 2010-07-27 20:46:57

    웃음과 함께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는지요? 어차피 모두가 함께 나누고져 그동안 경험하고 실천해왔던 사례를 이야기 한 것입니다. 너무 미안함 가질것 없습니다. 전국의 농업인이 함께 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가치가 어디 있겠습니까?  

    • 웃음과 함께 2010-07-22 22:16:23

      저희 밭도 말라죽는 고추가 있어서 일단 뽑아냈는데 농업진흥청에 찾아볼려고 해도 제대로 모르니.. 역병인걸로만 알고 있었는데 저희것도 계속 녹색인채로 말랐거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리 여쭤보지도 않고 좋은 정보인거 같아 저희까페로 내용을 복사를 했는데 괜찮을지요. 답글 주심 복사뜬거 지우겠습니다.  

      • leewan 2010-07-08 22:06:07

        밑거름은 어떠한것을 쓰셨는지, 충분히 발효가된 완숙퇴비를 사용했는지요. 지금 고온기에 고사현상을 보인다면 역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청고병은 햇낯에는 시들 시들 하다가 저녁이되면 깨어나는 듯 하다가 결국에는 녹색으로 시들어 죽게되고 역병은 포기채 시들어 누렇게 말라 죽습니다.
        특히 연작을 하는 밭에 많이나타나며 배수가 불량할경우에도 나타납니다.
        저도 여타의 다른 방법을 배제하고 토착미생물과 천연독초생즙을 활용하여 재배를 하고있습니다. 토착미생물배양액 5회관주하고 토착미생물과 독초생즙을 5회정도 살포하여 현재는 관행재배포장 못지않은 생육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생육상황을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끝까지 지금의 방법대로 진행을 하고져 합니다.
        아마도 생각컨데 토양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충분한 토양개량이 되었는지 검토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토착미생물의 효과는 짧은 시간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관리아래라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래도 대안은 미생물밖에 없다고 봅니다. 토착미생물 관주와 엽면시비를 계속 병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느시점에서 분명히 그효과를 볼 수가 있을겁니다.
        고추의 생육주기에대한 이해가 된다면 고추는 생육주기의 싸이클이 여러번 반복이되므로 생육주기 사이클에 맞는 관리를 함으로서 병충의 예방과 관리가 손쉬워 질 수 있습니다.
         

        • 밀따구 2010-07-08 20:23:43

          깊이 심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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