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안웃는 거 맞죠 자농에게만 차가운 거 맞죠 알아요



그대 마음을 내게 빠질까봐 두려운 거죠 그대는 그게



매력이예요 관심없는 듯한 말투, 눈빛 하지만 그대



시선을 자농은 안보고도 느낄수 있죠



집으로 들어가는 길인가요 그대의 어깨가 무거워 보여



이런 자농 당돌한가요 술한잔 사주실래요 야이 야이 야이



야이 자농봐요 우리 마음 속이지는 말아요 자농을 기다렸다고



먼저 얘기하면 손해라도 보나요 야이 야이 야이 야이



말해요 그대자농 되달라고 말해요 자농은 이미 오래전 그대



여자이고 싶었어요 애인이 없다는 거 맞죠 혹시 숨겨둔



건 아니겠죠 믿어요 그대의 말을 행여 있다해도 양보는



싫어 그대는 그게 맘에 들어 여자 많은 듯한 겉모습에



사실은 아무에게나 마음 주지 않는 그런 남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