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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은 삶의 터닝 포인트", 자연을 닮은 사과 농민의 자닮농법 예찬괴산 윤대근 작목 : 사과 면적 : 3500평 유기농 8년 / 자닮 초저비용 4년
전국방방곡에는 열혈 자닮 매니아들이 있다. 자닮농법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초저비용 친환경농사의 활로를 찾은 분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내 농사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것이 아니라 이웃 농민들에게 알리고 가르치는 일에 열성인 분들이다. 괴산에서 유기농을 넘어 자연농을 지향하는 사과를 재배하는 윤대근님이 그런 분들 중 한 분이다. 사과 농사의 벼랑에 부딪혔던 4년 전 자닮농법과 만난 윤대근님은 이 후 2년 만에 사과 농장이 안정되기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8년 전 개원한 후지 사과밭 천 평에서 5톤 수확을 거뒀다. 감격스런 순간이었다.
 
사과 농사에 자신감이 붙고 나서 사과 재배 면적을 늘려나가 지금은 3500평 농사를 짓고 있다. 힘에 부치지만 윤대근님과 뜻이 맞는 농민에게 자닮농법 사과 재배 기법과 함께 유기농 사과밭을 분양할 생각을 가지고 농사 짓고 있다. 농사 짓는 한편, 괴산에서 도움을 구하는 누구라도 원하면 달려가서 자닮농법을 가르치고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농사 현장에서는 자닮농법을 적용하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농민들이 생각 외로 많다는 것이 윤대근님의 경험이다. 자닮에서 강조하는 물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여전히 인지하지 못하는 농민들이 많다고 한다.
 
"자닮은 제 사과농사 도전의 터닝 포인트입니다. 자닮을 몰랐다면 전 사과 농사를 포기 했을 겁니다. 전국의 사과 명인이라는 분들 교육을 많이 받았어도 결국에는 대부분 고투입 농법에다, 사서 쓰는 농법이었어요. 자닮만큼 쉽고, 효율적이며, 적용하기 쉬운 방법이 없었어요. 제가 지향하는 건강한 사과 재배에 자닮농법은 최적이기에 이를 알리고 싶어 강연도 하고, 농민들에게 직접 가르치기도 해요. 전국의 모든 농민들이 자닮농법을 실천하면 농민들이 걸리는 암의 90 프로가 없어질 거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3년 넘도록 공부하면서 깨닫게 된 거예요. 그리고 자닮농법을 통해 도움을 얻으신 실천 농민들께서 후원을 해주셔야 해요. 자닮이 영원해야 농민들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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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7.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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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근#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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