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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율 높이는 산마늘 재배력전남 나주 박국진 품목 : 산마늘 면적 : 1,500평 경력 : 무농약 2년차
 나주의 기후조건으로는 4월 1일부터 4월 말까지 산마늘을 수확할 수 있다. 이 시기는 강원도 지역보다 보름에서 한 달 정도 수확이 빨라서 판매에 장점이 있다. 수확이 끝나면 산마늘 꽃이 피는데, 7월 초에서 중순 사이에 씨앗을 채취하고 사흘 정도 그늘에서 말려서 일주일 내로 바로 파종을 해야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파종할 때는 씨앗을 흙과 골고루 섞어서 뿌리고 난 다음에 보습효과를 위해서 톱밥을 덮어주는데, 톱밥 위에 왕겨를 뿌려주면 보습효과는 물론 잡초 발생을 줄여 줄 수 있다. 그다음 왕겨위에 하얀 부직포를 덮어주면 2월 말에 싹이 올라오는데 3년 정도 모판에 키우고 본 밭에 이식을 하면 5-6년째에 수확을 할 수 있다.
 
 산마늘은 병충해가 없어서 잡초 뽑아주는 게 일인데 고랑 사이에 멀칭을 하고 본 밭에도 왕겨를 뿌려 놓으면 잡초가 약하게 자라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수확 시에는 생육을 위해 반드시 한 잎 이상을 남겨놓아야 하며 수확 후 8, 9월에 잎이 노랗게 지면 퇴비를 약간 주고 왕겨 한번 뿌려주고 차광막 걷으면 되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농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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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8.05.0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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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국진#산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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