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식 님은 5,000평에 감자, 양파 농사를 15년 정도 짓다가 인부 조달이 힘들어서 3,000평을 복숭아로 바꾼 지 4년이 되었다고 한다. 복숭아는 한꺼번에 익기 때문에 노동력을 분산시키기 위해서 조생종과 중생종, 만생종을 골고루 심었다. 인부 때문에 그렇게 고생을 했었는데 총 450여 주의 복숭아 과수원을 지금까지 부부노동력만으로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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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에 천공병 흔적이 없다. |
관행 농사를 지을 때는 농약은 농약대로 하면서 효과를 제대로 못 보고 천공병과 잿빛곰팡이 피해를 많이 입었었으나 유튜브에서 자닮강좌를 듣고 자닮책자를 서너 번 읽으면서 하라는 그대로 따라 했더니 나름 엄청 효과를 봤다고 자부한다.
동영상을 보고 2월에 자닮유황과 자닮오일을 만들고 나서 꽃피기 전 4월 초에 천공병 예방을 위해 기존에 하던대로 석회보르도액을 한번 하고 꽃이 지고 난 다음에는 4월 중순경에 물 500리터 기준으로 자닮유황 1.3~1.5리터, 자닮오일 3리터를 넣어 일주일에서 열흘 간격으로 방제에 들어갔다. 5월 초에 천공병이 와서 조영상 대표님께 문의해서 자닮유황은 1.3~1.5리터 그대로 하고 자닮오일의 양을 10리터로 늘렸더니 천공병이 완전 방제가 되고 잎이 깨끗해져서 수확량이 많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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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8.07.26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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