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평 복숭아밭에 방제는 치파랠리 10통에서 15통이 들어간다. 약량으로 따지면 200~250리터가 들어가는데 치파랠리 미세분무만으로는 흠뻑 방제하기가 힘들어서 다음 방제에는 고압분무기로 500리터 약통을 서너 통 뿌린다.
기존에는 시중에서 좋다는 약은 다 해봐도 수확기에는 탄저병과 잿빛곰팡이 때문에 버리는 과일이 많이 나왔다. 하지만 올해는 자닮유황과 자닮오일을 일주일에서 열흘 간격으로 치파랠리와 고압분무기로 교차 방제를 했더니, 지금 조생종 수확이 거의 끝나가는데 잿빛곰팡이나 탄저병이 거의 없어 두 배 이상 수확을 하는 것 같다.
작년에 농약사에 갖다 준 돈이 거의 1,000만원인데 올해는 자닮유황 1통, 자닮오일 4통 만들어서 썼으니 자재비 30만 원밖에 안 들고 수확량은 두 배로 늘었다. 비용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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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8.07.26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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