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00 퍼센트 사과 과원 조성사업을 지원받아 1200평 농지에 피크닉 품종과 감홍 품종을 반반씩 360주를 심은 김성철님은 당시 관수 설비로는 관정과 10톤 물통, 점적 관주 자재를 지원 받았다. 유기농 사과 재배에 도전하며 자닮 천연농약 만으로 방제 관리를 하고 있다. 지하수를 관정에서 끌어올려 저장해 둔 10톤짜리 물통에서 자닮 연수기를 거쳐 연수된 물을 2톤짜리 물통에 연결한 다음, 방제를 할 때마다 1톤짜리 물통에 900리터를 담아서 자닮오일과 자닮 유황, 돼지감자와 은행 삶은 물을 자닮 천연농약 종합살균살충 방제법 메뉴얼대로 희석해 주 1회 방제를 한다. (물 500리터, 자닮오일 10리터, 자닮유황 2.4리터, 돼지감자 또는 은행 삶은 물 15리터)
현재 경기도 수원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주말마다 고향에 돌아와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김성철님은 자동 관수 시스템을 직접 설치해 주 3회 30분~1시간 관수를 하도록 컨트롤 박스 세팅을 해두었다. 농장에 늘 있을 수 없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다. 사과는 뿌리가 땅 속 깊이 뻗지 않는 천근성 왜성 대목 밀식 재배가 일반화 되어 있기 때문에 가뭄에 대비해 관수는 필수 조건이다. 5~6월 이상 고온 가뭄에도 사과나무들은 싱싱하게 신초를 뻗고 있다.
김성철님은 조영상 대표가 자닮 사이트에 공개한 액비 자동 관수 시스템을 참조해 10톤 짜리 관수 물통 앞에 1톤 짜리 물통을 직접 설치했다. 자닮에서 권장하는 대로 토착 미생물을 배양해 물 들어갈 때마다 토착 미생물 배양액을 주고 싶지만 현재는 주중에 도시에서 직장 생활을 하느라 토착 미생물 배양 타이밍을 맞출 수 없어 아쉽다. 유기농 사과를 지향하기 때문에 특히 토양 관리를 위해 흙을 되살리는 토착 미생물에 관심이 많다. 현재는 캔터기 블루 그라스 초생 재배를 하며 제초제를 쓰지 않고 토양을 되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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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0.06.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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