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장에 총채는 없어요. 친환경 밭이라 그런 줄 알았는데?!” 양근웅님의 말이다. 관행 농법이던 친환경 농법이던 골칫거리로 여기는 총채벌레가 “그냥 우리 밭에는 없다”는 것이다. 힘들여 방제해도 어려운 총채벌레가 그냥 없다니….
그 이유를 재차 물어보니 아무래도 토착미생물 때문인 것 같단다. 다른 농장에 비해 토착미생물을 많이 쓰는데 적어도 1년에 5~6번은 밭에 뿌려준다. 이세리아·가루 깍지벌레나 총채벌레를 방제할 때는 미생물 배양액을 20배로 희석해서 밭에 뿌려준다. 특히, 여름에는 이 방법이 100% 통한다고 하니 여름 방제에 100%란 말이 얼마나 놀라운 표현인가. 녹응애? 녹응애는 자닮유황이면 문제없이 해결되고 굴파리도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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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2.12.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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