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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운의 유기농 배농사 - 적성병을 확실하게 잡는 방법!충남 예산 구자운, 배 1,300평, 유기농 9년차(무농약 11년차)
 유기농 배 농사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병이 적성병이다. 천연농약을 이용한 자닮식 방제로 흑성병과 각종 병해충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되는데 적성병은 아직도 많이 어렵다. 보통은 아침, 저녁으로 방제하는데 예전에 우연히 방제 시간을 놓쳐서 한낮에 방제했더니 적성병이 조금 잡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한낮 방제를 연구하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적성병이 초기에 왔을 때는 기존 방식대로 아침, 저녁 시간대에 방제하다가 적성 포자가 활성화되고 온도가 많이 높아지는 5월 말이나 6월 초에 한낮 시간대에 방제하면 포자 활성화가 딱 멈추고 치료된다.
 
 물 500리터 기준으로 자닮유황은 1~1.5리터를 넣고 자닮오일과 독초의 양을 늘려주면서 제어하는데 적성을 확실하게 잡으려면 대기 온도가 높아진 5월 말이나 6월 초에 12시에서 2시 사이에 방제하고 안잡힌다 싶으면 한 번 더 한낮 방제를 해주면 된다. 한낮 방제를 하면 배잎이 타거나 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이 되겠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고 적성병은 확실히 멈추는 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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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3.08.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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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구자운#배#적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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