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중국 티베트 자치구(自置區) 환경보호국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중국 티베트는 세계상에서 생물 다양성이 제일 전형적인 지역의 하나로서, 지구상의 생물 다양성의 보장된 중요한 유전자베이스로 부상하였다고 밝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티베트에는 야생식물 9600종, 고급식물 6400종이 있다. 이중 유관속 식물 5700여 종, 선태 식물 700여 종, 종속 식물 270여과(科), 1510여 종이다. 또 특수한 티베트 약재 300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
티베트 동물 종류도 아주 풍부하다. 현재 조사에서 이미 밝혀진 척추 동물 789종 중 125종은 국가 중점 보호 야생동물에 포함되었다. 이는 중국의 중점보호 야생물의 1/3을 차치하고 있으며, 티베트의 야생 나귀, 야생 야크, 벵골 범, 표범 등 야생동물 45종은 중국의 희귀 보호동물로 인정 받았다.
이외 티베트에는 여러 가지 특수한 어류가 생존하고 있으며, 새 488종류 중 티베트에만 있는 특유종이 22종이 있으며, 곤충류는 4000종에 접근하고 있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티베트에는 수생(水生) 생물 중 부유 동물 760종이 있다, 이중 원생 동물 458종, 곤충208종, 아가미 종류가 56종이다. 수생 식물 중 규조류가 340종이 있다.
현재 티베트 전지역에는 자치구급 이상의 자연보호구가 15개 있다. 이중 국가급 자연보호구는 7개로 총 면적은 4073.41헥타르에 달하며, 티베트 전체 면적의 33.9%를 차지한다. 이외 각 지방과 시(市)급 자연보호 지역이 25개이다.
등록날짜 2004/06/08 출판일 20040608
원문언어 중국어 국가 중국
정보출처
http://www.stcsm.gov.cn/news/detail.asp?pid=57549 kisti.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4.06.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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