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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초의 불법 파괴로 증가되는 쓰나미 충격Hikkaduwa에서는, 호텔 앞에 바위 암초와 산호초가 존재함으로써 보호를 받았다. 이 지역으로부터 남쪽 6km 지점의 Dodanduwa 사이에서는 사망자가 거의 없었다.
스리랑카 남서부 해안 산호초의 불법 채취로 인해 2004년 12월 26일의 쓰나미의 충격이 산호초가 온전히 보전되는 인근 지역에 비해 훨씬 컸다. 이는 올해 초 미국 및 스리랑카에서 수행된 연구에 의해 명확해졌다. 이들의 보고서는 Eos와 미국 지리물리학회의 이슈로 8월 16일자로 게재됐다.

차이점은 대단하다.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Harindra Fernando의 보고에 따르면, Peraliya 지역에서는 높이 10m의 파도가 내륙 1.5km까지 침입했으며, 여객 철도를 철로에서 50m나 밀어냈고 사망자 수는 1,700명에 달했다. 그러나 단지 3km 아래에 위치한 Hikkaduwa의 경우, 쓰나미의 파도는 2∼3m에 불과했으며, 내륙으로 단지 50m 만 침입했고 사망자도 없었다.

이런 경향의 고르지 못한 범람은 연구 지역의 특성으로 나타났으며, 강, 만 및 곶과 같은 해안의 형태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주요한 인자는 산호초와 암초의 존재 여부였다. Hikkaduwa에서는, 호텔 앞에 바위 암초와 산호초가 존재함으로써 보호를 받았다. 이 지역으로부터 남쪽 6km 지점의 Dodanduwa 사이에서는 사망자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Hikkaduwa로부터 북쪽 Akuralla의 경우, 재산 손실과 인명 피해는 엄청났다. 이 지역 주민의 말에 따르면, 이 지역의 산호초는 불법적으로 채굴됐으며 주로 산호와 어류를 잡기 위한 폭약에 의해 손실됐다.

쓰나미가 스리랑카의 동부 해안을 강타하고, 남서부의 바람이 향하는 곳도 강타했다. 가능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3차례 쓰나미가 한 시간 내에 이 지역들을 휩쓸었으며, 섬의 남부 끝 부분을 변형시키고 인도와 몰디브를 강타한 후 반대 방향으로 향하게 됐다. 현존하는 컴퓨터 모델은 남서부의 스리랑카에 있었던 파도의 세력을 적절하게 설명하거나 예측할 수는 없었다.

해발고도가 낮은 몰디브의 섬들은 파괴적인 쓰나미로부터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이는 이 섬을 둘러쌓고 있는 건강한 산호초의 존재 때문이라고 연구원들은 주장하고 있다. 스리랑카의 경우, 산호초가 매우 적었고 쓰나미의 피해가 컸다.

등록날짜 2005/08/16 출 판 일 2005/08/15

정보출처 http://www.eurekalert.org/bysubject/earthscience.php kisti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5.08.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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