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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은 땅이 넓다보니 이 부부같이 욕심없는 부부도 농사규모가 2만평이나 된다.초창기에는 목초액과 각종 액비 등을 만들어 사용하다가 이제는 자연이 해결해 주도록 되도록이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만 세심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신경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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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사를 짓다보니 경계지점의 관행밭들이 신경쓰여 그 밭들까지 모두 경작하다보니 5천평에서 시작한 농사가 2만평이 되어버렸다.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농사규모를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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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5.08.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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