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옆에 있는 3년 묵은 산야초 액비. 원액으로 텃밭에 주고 있다. |
태백시 산골짜기에서 배추, 오미자, 산채, 브로콜리 농사를 6천평 넘게 자닮식 초저비용 유기농법으로 짓고 있는 이학영 후원회원은 자닮 고참 후원회원답게 텃밭을 실험 포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배추와 돌려짓기를 하는 양배추와 고추, 가지 등 텃밭 채소를 3년 묵은 산야초 액비로 키우고 있다.
낫이나 예취기로 벤 풀을 600리터 검은통에 담아 산야초 액비를 만들어 장 담그듯 묵힌다 |
한여름 태양빛을 머금고 자란 산야초로 만든 액비는 질소질이 많이 함유된 천연 거름이다. 질소질 외에도 쇠비름은 칼륨이 특히 많이 들어 있다. 여러가지 산야초로 만든 액비는 고품질 종합영양제이다. 산야초 액비 원액으로 키우고 있는 이학영 회원의 싱싱한 텃밭 채소가 산야초 액비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생명에 대한 감수성이 예민한 유기농 농부는 꽃 한송이에서도 생명을 느낀다. 단양에서 온 유문철 연구원의 아들 유한결 어린이와 꽃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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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8.1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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