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는 유기재배 중에서도 노지 유기재배는 다들 고개를 흔드는 난제다. 그것도 벌레 먹기 좋은 브로콜리와 양배추, 양상추 등을, 2만 평 대 면적에서 유기재배로 해낸다는 것은 보통 내공이 아니다. 하지만 정동화 님이 제시한 해법은 뜻밖에 간단하다. 쉽게 가자는 것이다. 어려운 방법들은 장기적으로 지켜나갈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대 면적 유기재배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 물으니 파밤나방과 잎벼룩벌레를 꼽는다. 초기에 무지 고생을 시켰던 벌레들이란다. 하지만 꾸준한 땅 관리만으로도 많은 벌레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한다. 땅 관리는 음식 부산물과 계분을 이용해서 한다. 또한 방제를 위한 재료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주로 쓴다. 거름주기 좋은 시기와 쉽게 하는 방제 법에 대해서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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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1.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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