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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브로콜리 노지 유기농, 자닮식으로 척척 2 ('17 후공 )강원횡성 정동화님, 품목; 브로콜리 외 10품목, 면적; 2만 평, 경력; 무농약 8년차 (2017년 후원자 공부모임)

자닮은 초저비용을 지향한다. 생산비를 낮춰 해외 농산물에 대한 가격경쟁력을 갖춰야 농업의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 도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게 하자는 취지가 있다. 친환경 농산물이라 하면 일반 서민은 접근하기 어려운 고가의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초저비용 생산으로 이러한 인식을 극복해야 농가도 소비자도 웃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어떻게 생산비를 낮춰야 할까? 정동화 님은 씨앗 값이나 인건비는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항목이 아니므로 영양제나 농약에서 줄여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자닮식 초저비용을 어떻게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지, 그 효과는 어떤지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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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1.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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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화#유기엽채류#초저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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