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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늘은 귀농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물전남 나주 박국진 품목 : 산마늘 면적 : 1,500평 경력 : 무농약 2년차
 나주의 박국진 님은 조경업을 주업으로 하면서, 8년째 귀농을 준비하며 1,500평 산마늘 농사를 짓고 있다. 산마늘은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한 작물이라 울릉도나 강원도 등 600고지 이상에서 재배를 하지만, 산속이나 차광막 아래서 재배를 하면 가능할 것 같아 나주에서 시도를 하고 있다. 첫 해에는 30% 이상의 모종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만만치 않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은 어느 정도 남쪽 기후에 적응이 되어 안정화 된 상태이다.
 
산마늘은 몇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첫째, 다년생이라 매년 씨앗을 뿌리거나 모종을 심을 필요 없이 한번 심어놓으면 최소 4-5년을 가기 때문에 노동이 많이 줄어든다. 4,5년이 지나면 뿌리가 분구가 되어 숫자가 늘어나는데 그때 뽑아서 서너 뿌리씩 나눠 다시심어주면 재배면적을 늘릴 수 있다.
둘째, 산마늘은 특유의 향 때문에 병충해가 없고 짐승들도 기피하기 때문에 농사기술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재배에 도전 할 수 있다.
 
셋째, 추위에 강한 작물이라 산이나 북향의 땅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토지를 구해서 재배할 수 있다. 다만 씨앗으로 심을 경우 5,6년이 지나야 수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수월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모종을 구해서 심으면 수확시기를 2,3년으로 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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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8.05.0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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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박국진#산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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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과 답글 1
  • 안성올레 2018-05-05 12:56:47

    저도 산마늘 100주 심었는데 잎파리가 누래서리,,,,,노지에다가 빈자리 활용했어요(맨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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