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며, 연평균 기온이 12~15℃되는 지역에서 안전하게 재배될 수 있다.생육기인 4월은 19℃, 10월은 21℃, 개화기는 10℃ 이상, 성숙기는 22℃가 알맞다. 과실의 숙기는 조숙종은 6월 중순, 만숙종은 6월 중순 이후이며, 개화 에서 성숙까지 일수는 110~130일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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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에 대한 기록은 중국의 고서인 <시경>에 처음으로 표유매(有梅, 익어 떨어지는 매실)라는 표현이 있으며 중국 최초의 본초서인 <신농본초경>(서기 6세기)에 매실의 약효가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매실 재배역사는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오래된 종합 농업기술서라는 <제민요술>에도 ‘백매’와 ‘오매’의 제조법이 기록돼 있는 것을 보면 식용은 물론 약용으로도 매실의 역사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에도 매실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소개되어있다. 위나라 조조가 군사를 이끌고 행군을 하던 도중 식수가 바닥났다. 가뭄에다 마땅히 물을 길어올 만한 데도 없어 행군마저 어려워진 상황. 이때 조조가 채찍으로 앞을 가리키며 “이 골짜기만 벗어나면 매화나무 숲이 있다. 그곳에 가서 매실로 갈증을 풀 수 있을 테니 조금만 더 참고 가자”라고 독려해 병사들은 신 매실을 생각하며 침이 돌아 갈증을 이겨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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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의 매실재배면적은 건강식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2000대부터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생산량 과잉으로 다소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우리나라의 매실 총생산량은 3만 톤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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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식품음료신문 http://www.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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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8.07.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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