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그 중요성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연수기를 직접 만들어 사용해보고 나서 그 말의 의미를 실감하게 됐다. 연수가 된 물로 방제를 해보니 잎사귀에서 약이 확 퍼지는 게 보이고 방제 효과가 확실하게 차이 나는 것이 느껴졌다. 약을 뿌려놓고 그다음 날 와 보면 잎이 깨끗하고 산뜻하게 보인다.
약해 방지를 위해서 희석배수 농도를 좀 더 강하게 만들어서 20평 정도의 시범포에 미리 뿌려보고 3,4일 정도 후에 약해 여부를 점검하고 나서 본 방제에 들어간다. 자닮식 방제를 해보니 돈도 안 들어가고 효과도 화학농약에 절대로 떨어지지는 않는다. 자닮유황은 곰팡이가 보일 때 물 250리터에 400cc 정도로 약하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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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9.03.19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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