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는 병해충에 예민해 쉬운 농사가 아니다. 흰가루, 혹응애, 노린재, 청벌레 등 각종 병해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기자농사를 무농약으로 지었다 하면 신문에 나올 정도다. 김동선님은 그런 구기자를 까탈스럽다고 표현한다. 그 까탈스런 구기자를 무농약으로 농사지으며 고군분투 하다가 자닮 농법에 푹 빠졌다.
처음에는 자닮식에 확신이 없어 소극적으로 적용하다가 방제시기를 놓쳐 순을 전부 잘라내야 하는 고비를 겪기도 했다. 그 후에 본격적으로 자닮방법으로 방제를 해서 무농약 구기자를 성공했다. 유기자재를 사서 뿌려도 놀리듯이 도망 다니던 노린재도 은행 삶은 물과 자닮유황, 오일로 방제하면 우수수 떨어져 있는 노린재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무농약 구기자 방제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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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재 피해를 입은 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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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1.12.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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