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도 과수원과 같이 다양한 새들이 날아든다. 특히, 때까치 같은 경우는 2~30마리씩 날아와 익은 구기자를 따 먹어 피해를 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밭 위에 망을 쳤다. 오이 망을 이용한 것이 낚싯줄을 엮어서 하는 것보다 설치가 훨씬 편하고 비용이 5만 원 정도 들었다 하니 상당히 가성비가 좋다.
망은 밭 위에만 설치하고 옆에는 개방되어 있는 상태인데도 새들이 일단 들어오면 당황해서 제대로 도망가지 못한다. 그 경험 때문인지 그다음부터는 새들이 날아들지 않는다고 한다. 또, 망은 무게가 나가지 않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눈이 온다고 해서 주저앉지 않는 것도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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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1.12.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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