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딧물은 4~10월 사이에 발생하며 알이 아닌 새끼를 낳는다. 새끼의 대부분이 암컷이며 새끼는 이틀 만에 성체가 되어 수컷과 짝짓기 없이 바로 새끼를 낳을 수 있다. 한번에 15마리씩 낳으니 진딧물은 확실한 방제가 아니면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번식력이 있다.
   그래서 많은 농가가 어려워하고 특히 친환경 농가가 힘겨움을 토로한다.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친환경약재의 효능과도 관련 있다. (동영상에 타사의 제품과 자닮식 방제를 비교실험 한 내용 참고)
 

방제 후 8시간 경과. 일반 시제품을 살포한 A,B는 대부분의 진딧물이 살아 어디로 도망가고 없다.자닮오일을 이용한 자닮식 방제만 진딧물이 죽어 붙어 있다.

 자닮은 진딧물과 흰가루병이 방제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이 된다고 판단한다. 진딧물 방제를 응용하면 모든 충 제어가 가능하고, 흰가루병을 잘 잡으면 모든 균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반드시 점검해야할 주의 사항이 있다.
  주의 사항 1
자닮오일과 자닮유황을 만들 때, 은행을 삶을 때 연수를 사용해야 한다. 방제할 때도 연수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연수를 사용해야 전착이 세밀하게 이뤄지면서 약효를 높일 수 있다.
 

연수를 이용한 자닮오일은 충과 균에 잘 도포되어 약효를 높인다.

주의 사항2
약초를 삶고 보관할 때 발효나 변질이 있어서는 안된다. 은행열매는 채취해 바로 삶아 변질되지 않도록 밀봉해 저온 저장해야 한다. 은행 열매를 상온에 보관했다 삶으면 은행이 상하거나 발효가 일어나 천연농약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또한 삶은 물을 보관할 때도 변질이 일어나면 약효가 사라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번 진딧물 방제 실험에서는 자닮유황과 약초액을 사용하지 않고 자닮오일의 양을 늘려서만 방제를 시도했다. 500ℓ에 자닮오일 20ℓ를 넣고 살포한 결과 진딧물은 자닮오일 만으로도 충분히 방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 자닮유황 10리터 만들기 : http://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4815
- 자닮오일 20리터 만들기 : http://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4819
- 물의 중요성 : http://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2461

 - 동영상 보기 (15분)
 

일반화질

고화질

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2.07.25 13:40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딧물#자닮식방제#자닮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