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는 우리의 많은 것을 바꾸고 있다. 온난화로 인한 병해충 창궐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기호식품인 커피도 사라질 위기로 내몰고 있다. 특히, ‘커피베리보어’는 외국의 많은 커피 농가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벌레로, 화학 농약으로도 방재가 안 되어 커피 재배를 포기하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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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리보어는 1.2~1.8mm 크기의 벌레로 전세계 커피농가를 긴장시키고 있다. |
알에서 성충이 될 때까지 24~45일 정도 걸리고 특히 커피콩 안에 들어가 35개까지 알을 낳는다. 1년에 5세대까지도 번식하는 커피베리보어를 제어하지 못해서 커피 생산량이 40%까지 줄었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다. 하지만 자닮식 방제로 확실하게 커피베리보어를 방재할 수 있다. 이는 연구 논문으로도 공식화 된 결과다. 우리나라도 커피 재배 농가가 늘어가는 요즘 그 방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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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주의 공식 요청으로 커피베리보어 방제를 연구할 결과 자닮식으로 확실한 효과를 입증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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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2.10.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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