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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식 방제로 경제성과 자부심 두 마리 토끼를 잡다고창 김광수. 하우스수박 1,700평. 귀농3년차
 친환경 인증을 받으려는 것도 아니고 납품처에서 친환경 인증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지만 자닮식 방제를 계속하는 이유가 있다. 하나는 경제적인 이유인데 수박을 세 작기 하는 동안에 못 해도 방제를 20번 정도 한다. 한 번에 약값이 10만 원만 들어간다고 해도 최소 200만 원 이상이 들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자닮식 방제를 하면서는 화학살충제 값을 포함해도 일 년에 60~70만 원이면 방제가 끝나니 농약값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다.
 
 두 번째는 농사를 짓는 입장에서 아무래도 농약을 덜 치고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감 같은 것이 있는데 농약을 덜 치고 직접 만든 퇴비로 건강하고 좋은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이 생겨서 스스로 떳떳하다고나 할까 그런 이유로 자닮식 방제를 계속한다. 다만 선충약이 고민인데 뿌리가 건강하면 선충이 있더라도 나무가 버터낸다는 생각으로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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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2.11.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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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김광수#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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