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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2차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여야진도 한봉철, 배추 1,200평, 대파 7,000평, 고추 2,800평, 수도작 12,000평, 초저비용 27년
진도의 월동배추 밭떼기 거래를 보면 보통 평당 6,500원에서 8,000원 정도 한다. 판로 걱정이 없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밭떼기를 계약한 배추상인이 모종과 멀칭까지 제공해주고 농민들은 심어놓고 물관리만 하게 되어 농업노동자로 전락하고 만다.
 
1,200평 배추농사를 짓는 한봉철님은 밭떼기 거래를 하지 않고 전량 직거래로 절임배추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절임배추 20kg에 택배비 포함해서 4만원을 받는데 보통 배추 8~9포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절임인건비와 소금 값 등을 빼더라도 밭떼기 거래보다 훨씬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
 
 10년 넘게 직거래를 하면서 고추도 전량 빻아서 고춧가루로 판매하고 배추도 절임으로 판매하다보니 오래된 충성고객들도 많아서 요즘은 따로 절임배추 주문 문자를 넣지 않고 알아서 들어온 주문량만 소화해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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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2.11.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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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한봉철#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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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과 답글 1
  • 선농일치 행복한농장 2022-12-10 08:50:09

    하늘님과 동업 한다는 말씀
    실감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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