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부전력(中部電力)은 13일, 미츠비시 중공업(三菱重工業), 산업기술 종합 연구소(産業技術総合研究所)와 공동으로, 폐목재(廃木材)로부터 경유 및 LNG(액화천연가스)의 대용품(代用品)인 메탄올을 제조하는 일본 최초의 실험 플랜트를 완성해 17일부터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실험 플랜트의 처리 능력은, 1일 2톤의 폐목재로부터 1,000ℓ (약 1톤)의 메탄올을 제조할 수 있다. 실험 기간은 11월까지로 실제의 메타놀 생산은 필요량인 1일 20ℓ이다.
사전 처리 설비로 폐목재는 미분화 되어 가스로에서 산소와 수증기를 투입해 가열함으로써, 일산화탄소와 수소 가스로 분해한다. 고온 고압화로 이 가스를 반응시켜 메탄올을 제조하는 구조이다.
주부전력은, 1년에 수천 톤에 달하는 수력 발전소의 댐 유목(流木)이나 송전선 부근에 성장하는 수목의 벌채 등 폐목재의 대응에 고심하고 있었다.
실험 플랜트의 폐목재 하루 처리량 2톤의 처리 능력으로 얻을 수 있는 1,000리터의 메탄올은, 일반 가정 100세대 분의 발전량에 상당한다. 그러나, 실용화를 위해서는, 코제네레이션(cogeneration)(열전병급) 등의 사업용 분산형 전원에 전개가 불가결해, “처리 능력은 아무리 적어도 50배에서 100톤급이 필요”(주부전력 전력 기술 연구소)하다고 한다.
주부전력의 계산에 의하면, 100톤급의 경우, 메탄올 1리터의 가격은 약 40엔 정도로, 발열량이 메탄올의 2배에 상당하는 가솔린과 동등한 수준의 가격이 된다고 한다.
목재는, 바이오매스(biomass)(생물자원)의 일종으로, 바이오매스(biomass)로부터 알코올 연료를 제조하는데, 당이나 전분으로부터 에탄올을 제조하는 방법도 있다. 메타놀은 거기에 비교해 저비용으로, 연료에의 전환 효율이 높다고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등록날짜 2004/05/14 출판일 20040514
원문언어 일어 국가 일본
정보출처
http://www.business-i.jp/news/ene/art-20040513211849-KOKOYUZ...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4.05.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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