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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업 감의 날 행사 열려전국에 담감과 대봉을 짓는 자연농업 농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 뿜어내는 열기, 자연농업의 미래를 가늠하기에 충분했다.
사단법인 한국자연농업협회는 7월 18~19일에 전국에 있는 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자연농업 감의 날을 개최하였다.

이 감의 날은 일반적인 교육프로그램과 달리 참가자 스스로가 강사이면서 질의자로 나서는 독특한 방법으로 진행되었는데 전국에서 70여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에 의하면 자연농업 감 재배기술의 깊이를 가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국제 경쟁시대의 농업이 어디로 가야하는가에 대해 확실한 비젼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자연농업 과수재배의 특성은 가급적 농업에 필요한 자재, 미생물이나 영양제, 기피제 등을 농가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을 지향한다고 한다.

이 방법이 처음에는 농민들에게 별 호응이 없었다고 하나 근래에 들어 농산물의 판매가 국제로 확대되면서 경쟁이 격화 되는 가운데 우리 농촌이 살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왜냐하면 자재를 직접 만들고 자연농업의 영양주기 이론에 따라 적용하는 재배방법이 관행재배에 비해서 비용이 훨씬 절감될 뿐만아니고 품질 또한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서 사례발표를 한 농가들의 녹취를 풀어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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