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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우기로 인해 손상된 꽃눈에 대한 대책, 흑성 대응법, 여러 충들에 대한 방제 방법들에 관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장기우기에 인산추비
"작년에 비가 워낙 많이 와서 꽃눈이 많이 죽었는데 거기에 대한 처방으로 인산엽비를 봄부터 간간이 했더니 확실히 많이 좋아졌어요. 골분도 좀 주고 인칼슘을 엽면시비로 줬어요. 바닥에는 용성인비를 발효시켜서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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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성포자 3일이 관건
“흑성이 왔을 때 온도가 18도에서 잎에 묻어있는 시간이 18시간이면 감염이 되는 조건입니다. 그 상태에서 2~3일 안에는 뿌리는 못 내리니까 그 사이 살균제를 집중적으로 처방을 하면 병이 없어져요. 그런데 3일이 지나면 치나마나예요. 포자가 앉았을 때 뿌리내리기 전에 방제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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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충 확실하게 잡다
“자닮황토유황을 치면서 노린재는 구경을 못했어요. 응애도 간간이 있었는데 몇 번 치다 보니까 없어요. 응애, 깍지, 배이, 진딧물 이런 건 확실하게 잡은 것 같아요. 그런데 심식나방하고 순나방은 알에서 까자마자 바로 파고 들어가니까 자담황토유황을 치면서 기피제를 치든지 고민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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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1.11.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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