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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jadam.kr 2015-10-08 [ 자연을닮은사람들 ]
단아소보 아로니아 영농법인 윤여선 대표는 아로니아 식초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와 판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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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아로니아는 소백산의 보배>를 뜻하는 단아소보 아로니아 영농법인 윤여선 대표는 5년 동안 발효식품을 연구하면서 아로니아 식초를 개발하고 있다. 아로니아는 당도가 높기 때문에 와인과 식초 발효가 잘 된다. 또한 식초화를 거치면서 특유의 떫은 맛이 사라지게 된다. 감 식초의 원리를 생각해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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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를 만들려면 첫 단계로 술이 되어야 한다. 사진은 아로니아 와인 상태의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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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80배, 블루베리의 10배가 들어 있을 정도로 기능성이 뛰어난 열매임에도 강한 떫은 맛 때문에 생과를 먹기가 힘든 단점이 있다. 아로니아의 떫은 맛을 없애기 위해 생과를 믹서기로 갈아서 우유나, 요구르트, 과일즙에 희석해 먹는다. 가공품으로는 착즙액, 동결건조 분말 등이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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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가 된 후 2년 이상 숙성한 아로니아 식초의 모습. 달콤한 향이 매우 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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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착즙액이나 동결건조 분말에 비해 아로니아 식초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혈액순환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것과 더불어 건강에 매우 이로운 식초로 가공 되어서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치가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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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이 된 아로니아 식초는 파우치로 포장한다. 아직 시제품 상태라 판매는 하지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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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은 모든 농민들이 꿈꾸는 소망이다. 농산물을 가공하면 저장기간이 길어지고 부가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의 장려에도 불구하고 가공기술, 자본, 마케팅이 부족한 농가들이 하기 어려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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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 식초는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에 보라색이 난다. 단맛과 신맛이 강하고 향기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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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선 대표는 식초 가공 기술을 연구하고 시제품을 만들며 스스로 상품화를 기획하여 다른 농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윤여선 대표의 아로니아 식초 가공사업이 성공하면 400여 농가들이 재배하는 단양군의 주력 농산물인 아로니아 판로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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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소보 아로니아 식초를 들고 활짝 웃는 윤여선 대표. 아로니아 식초는 윤여선 대표 뿐만 아니라 단양군 400여 아로니아 농민들에게 큰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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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5.12.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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