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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천연농약 교차살포로 농약값 40프로 절약충주 김연복, 품목 : 복숭아, 면적 : 5천평, 경력 : 17년 (자닮 7년)
김연복님은 자닮천연농약과 화학농약 교차살포로 화학농약비를 40% 절감하고 있다
충주 앙성면에서 17년째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는 김연복님은 복숭아 밖에 모르는 복숭아 매니아다. 50대 초반에 고향으로 귀농해서 칠순이 가깝도록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다.

과수 농사는 친환경 재배가 어렵다는 것이 농부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렇다 보니 화학농약값이 만만찮다. 심지어 농사지어서 농약사에 돈을 다 갖다바친다는 푸념조차 하게 된다. 비용절감과 친환경재배에 고심하던 차에 인근 단양에서 자연을닮은사람들 천연농약 강의 소식을 듣고 달려가서 들었다. 자닮오일과 자닮유황 제조법을 배워 즉시 적용했다.

해마다 복숭아 농사에 자닮 천연농약을 농사에 사용해 보니 효과도 좋고 화학농약비용도 크게 절감되었다. 효과를 실감하고 충주 앙성면에 있는 복숭아 작목반 300농가로 소식을 알리니 작목반 전체로 자닮천연농약 사용이 확대되었다. 

김연복님의 7년 자닮천연농약 사용 노하우. 5월 초부터 방제를 시작하는데 자닮 천연농약으로 방제가 어려운 천공병은 자닮오일을 전착제로 사용하고 화학농약을 쓴다. 곰팡이병 방제는 자닮유황을 쓴다. 5~6월은 일주일 단위로 방제하고 그 후에는 10일 단위로 방제한다. 물은 산에서 받는 계곡수로 자닮오일이 맑게 풀린다.

5천평 복숭아 농사 1회 방제에 초기에는 500리터 8통, 후기에는 10통 정도 사용한다. 500리터 한 통당 관행 방제시 적게는 5만원, 많게는 8만원 들어간다. 7월에 수확하는 조생종 기준 10회 방제로 볼 때 농약값이 40프로 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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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5.09 05:32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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