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농업현장 유기농업
충주 조생 복숭아, 수정 불량으로 20% 수확 감소충주 김연복, 품목 : 복숭아, 면적 : 5천평, 경력 : 17년 (초저비용 7년)
김연복 농민은 수정이 예년보다 덜 되어 수확량이 20프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주 김연복님은 장마기인 요즘 백도 조생종 복숭아 수확이 한 창이다. 하루 4.5Kg 박스 60박스 정도를 부부가 따서 앙성농협 공선장으로 출하하고 있다. 농부는 농사지은 농작물을 거둬 들일 때 가장 기쁨을 느낄 터이다. 김연복님은 어떨까?

"올해 이상하게 수정이 덜 되었어요. 당초 20프로 정도 수확이 늘어날 줄 알았는데, 되려 20프로 정도 줄 것으로 보여요."
 
김연복님은 5천평 복수아 농장에서 조생종이 20프로, 중생종이 40프로, 40프로가 만생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확량이 줄고 가격도 타 지역에서 출하량이 많아서 예년보다 값이 그리 좋지는 못하다. 남원, 영동, 청도에서 재배가 늘어나면서 공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복숭아 시세가 없는 상황에서도 자닮천연농약을 사용하면서 생산비를 많이 줄이고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수확기에도 자닮오일 위주로 일주일 간격으로 방제를 하면서 진딧물 문제는 없다. 500리터에 자닮오일 4리터를 넣고 화학농약 살충제를 혼용하고 있다. 

조생종 출하를 마치고 8월부터 중생종 출하를 시작하게 된다. 김연복님은 중만생종이 주력이다 보니 다음달 복숭아 가격이 나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항상 그렇잖아요. 앞으로 나아지려니 하고 농사 짓는 거잖아요."
 
- 동영상 보기 (9분)
일반화질
고화질
후원전용 (1회 무료시청 가능)

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7.16 13:18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연복#복숭아

icon관련키워드기사 [키워드 기사 전체 목록]
기사 댓글과 답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