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고추 아빠를 치면 김성권 님의 유튜브 채널이 나오는데 구독자가 4천명이 넘고 조횟수도 1만회를 훌쩍 넘긴다. 귀농준비를 하면서 교육을 다니다 보면 온라인 판매를 많이 강조하는데 블로그 운영은 상위노출이 쉽지 않지만 유튜브는 처음 개설한 사람들에게 일정 기간 상위노출의 기회를 주는 장점이 있다. 처음에는 영상 촬영이 쑥스럽고 어려웠는데 이것도 자주 하다 보니 실력이 늘었다.
콘텐츠 구성은 부부가 같이 논의하고 영상 촬영은 아내가, 편집은 고추 아빠가 주로 도맡아 한다. 텃밭 농사를 하시는 분들이 관심을 많이 보여주시고 소통이 되다 보니 나름의 재미가 있다. 처음에는 아들 친구들이 하루에 몇 번씩 반강제로 구독을 해주고 구독자 100명 만들기가 그렇게 어려웠는데 일단 고추 농사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하다 보니 100명이 1,000명 되는 건 금방이다. 유튜브는 젊은 사람들이 주로 할 것 같은데 예상외로 60~70대 중장년층 시청자가 많고 판매에도 직접 연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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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고추아빠 유튜브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Fs-1tItJ_O2Yf1Jv41mLDg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9.09.2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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