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추는 5월 5일에 심었는데 냉해 피해로 고추 몸살이 심했다. 차라리 생장 환경이 맞는 적기에 심어 바로 활착이 일어나고 생장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노지 고추의 경우 5월 15일에서 20일 사이가 적당하다.
고추 정식 이후 다음날부터 바로 방제를 시작했는데 물 600리터 기준으로 자닮유황은 0.5리터에서 1.5리터까지, 자닮오일은 5리터에서 15리터까지, 은행 삶은 물은 10리터에서 30리터까지 생육상태를 봐 가면서 섞어 쓴다. 방제 주기는 3일에서 8일까지도 되는데 평균 일주일 간격으로 한다고 보면 된다. 고추에 관수를 할 때에는 고추 잔사액비, 오줌액비, 쇠비름 액비, 잿물액비 등을 같이 넣어주는데 비 오기 전에 오줌액비를 넣어주고 나서 비 오고 난 후에 밭에 와보면 고추가 훌쩍 커 있는 게 확연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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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권 님은 쇠비름 액비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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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9.10.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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