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균병을 방제하기 위해 자닮유황을 사용하는데 자닮유황은 날씨가 더워지는 4월 이후에는 사용량을 줄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올해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서 비료를 너무 많이 주면 생장점이 죽거나 기형과가 나올 수 있어 올해와 같은 경우 양파를 더디 키우는 것이 좋다.
1만 평 양파 농사에 각종 영양제와 농약값이 천만 원씩 들어갔었는데 액비 직접 만들고 은행 삶고 미생물 배양하고 자닮유황과 오일 만들어 쓰면 몇십만 원으로 충분히 농사지을 수 있다. 시기적으로 지금 은행을 삶을 수 없다면 살충제를 사용하더라도 자닮유황과 혼용해서 사용하면 된다. 유황을 사용하면 저장성이 좋아지니 한번 사용해보길 권한다. 그리고 양파 농사에서 제일 중요한 것! 비료를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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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0.03.10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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