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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지구 온난화, 팬데믹 현상은 인류 모두에게 자연, 건강, 좋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였고 그 여파로 ‘텃밭’은 건강한 취미,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자급, 노후의 여가 생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의 텃밭 정책들도 변화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2003년부터 도시농업 관련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2003~2006년까지 생활원예 시범사업으로 시군농촌지도소에 국비를 지원하고 기술지원도 병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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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2008년에는 원예활동 시범사업으로 사업명을 변경하여 시행되었고 2006~2010까지는 가정원예 생활화지원 시범사업으로, 2009~2010년에는 도시민 농촌생활지원 시범사업과 도시 생활농업 활성화지원 시범사업, 소비자의 방 시범 사업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2011~2013년에는 도시농업 시범사업으로 전국의 도·농업 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였다. 또한 2015년 5월에는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하위법령’을 제정하여 시행하였고 2016년에 6월에는 ‘도시농업 관련 종자재 등의 안전한 관리 및 처리에 관한 기준’이 고시 되었다.
 
농식품부에서는 2015년부터 4월을 ‘도시농업 붐 조성의 달’로 지정하여 전국적인 도시농업 조성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시농업육성법에 따라 매 5년마다 ‘도시농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농촌지도기관에서는 도시농업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2004~2010년까지는 연구·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원예치료교육과정을, 2005~2009년까지는 주말농장과 전원영농을 통한 도시민 영농교육과정을, 2007~2019녀까지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원예 프로그램 지도자 교육과정을 운영하였고, 2010년부터는 도시농업교육과정과 마스터 가드너 과정을 시작하였으며 2013년부터는 농촌지도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농업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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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중앙신문 도시농업 이해하기 http://www.joongang.tv/news/articleView.html?idxno=22363
 
 
 
 

이경희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2.06.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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