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 평의 벼농사. 노동력과 방제 비용의 부담이 만만치 않은 규모다. 그러나 문명진·이한경 님은 이 문제를 자닮식 드론 방제를 통해 간단하게 해결했다.

 그 동안 방제를 1년에 2번 했지만, 일조량이 줄고 비 오는 날이 늘어가는 기후 변화로 인해 3번으로 늘렸다. 그래도 1~2천만 원씩 들어간다는 타 농가의 방제 비용에 비해 몇십분의 일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드론에 싣는 천연농약은 20리터 기준에 자닮유황 300cc, 자닮오일 500cc, 은행 삶은 물 2L를 넣는다. 드론 방제 역시 약이 빨리 증발하는 조건을 피해 해질녘 6~7시에 시작해서 약의 잔류 시간을 길게 한다. 방제 결과를 비교하면 일반 화학농가에 비해 전혀 방제가가 떨어지지 않는다.
 

약이 맑고 투명하게 잘 풀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동영상 보기 (7분)
 

일반화질

고화질

후원전용 (1회 무료시청 가능)

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2.09.05 14:56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이한경#문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