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형님은 4년 전부터 은행 삶은 물을 만들어 천연농약 재료로 판매하고 있는데 가로수 은행이 아니고 직접 재배한 은행이라 중금속 오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소규모 농가나 텃밭 농가를 위해 공기에 접촉되어도 변질이 되지 않는 은행물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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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물을 최소화 하기 위해 광목 자루에 담아 삶는다. |
기존의 은행 삶은 물은 농도가 일정하지 않고 오래 놔두면 침전물이 생기고 공기에 노출되면 변질되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들을 연구하고 보완하면서 농도가 일정하고 공기에 노출되어도 변질이 안 되는 제품을 생산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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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깔린 은행이 덜 삶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매달아 삶는다. |
먼저 은행밭에서 깨끗하게 수거된 은행을 가져와 광목천에 20kg씩 나눠 담는다. 500리터 통에 물 350리터, 은행 120kg을 넣는데 골고루 잘 우러나오도록 하기 위해서 은행 자루를 통 위에 매달아 놓는다. 1미터짜리 돼지꼬리 히터 두 개를 넣고 끓기 시작하는 시점에서부터 36시간을 더 끓인다. 휴대용 농도측정기로 농도를 측정해서 4.0에서 4.5사이에 다다른 시점에 끓고 있는 상태에서 밀폐용기에 담는다. 이때 혹시 모를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25메크론의 초미세거름망으로 한번 더 걸러내서 순정은행 삶은 물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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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 측정기를 통해 4.0~4.5를 맞춘다. |
20리터 단위로 판매하는데 소규모 농가나 텃밭 농사를 짓는 분들은 한 번에 20리터를 다 쓰지 못하기 때문에 공기에 노출되면 변질되는 문제가 생긴다. 한 번에 다 쓰지 못할 때는 20리터 은행물을 다시 끓여서 작은 통에 소분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건 은행 삶은 물을 사서 쓰는 입장에서는 너무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 그래서 99%무수에탄올을 10% 이상 섞어 상온에 노출되어도 변질되지 않는 은행물을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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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통에 담기 전에 한번 더 거르는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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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거름망안에 찌꺼기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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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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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은행삶은물 20리터 36,000원, 무변질 은행삶은물 20리터 42,000원
- 깐은행, 은행삶은물 판매문의 이인형(010-4549-883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3.10.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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