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김영태님은 은퇴하고 농사를 지으려고 조한규 회장의 괴산 자연농업 학교에 세 번이나 방문했다. 첫 번째는 교육받는데 무슨 말인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두 번째 갔을 때도 역시 모르겠는데 열정적으로 강의하는 걸 보고 뭔가가 있을 거 같아서 세 번째까지 가봤다고 한다. 그때 만난 조영상 대표와의 인연으로 자닮농법까지 왔다고.
처음에 강화도에 귀농해서 배운 대로 해봤는데 쉽지 않아서 포기하고 우연히 거창에 내려와서 딸기 농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자닮유황, 자닮오일, 은행삶은물만 가지고 농사를 짓는데 은행은 거창군 가로수가 은행나무라서 군청에서 은행 털 때 쉽게 가져올 수 있어서 원재료 구하는 건 어렵지 않다.
자닮리플렛에 나오는 12번 만능 살균살충제 제조 방식에 따라서 배합 비율을 정한다. 물이 중요하다고 해서 자닮에서 가르쳐주는 대로 연수기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약이 확실히 잘 풀어진다. 딸기묘가 어렸을 때나 철거할 때나 오직 리플렛 12번 배합으로만 방제를 하는데 10년 딸기 농사지으면서으면서 아무런 문제 없이 잘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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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3.12.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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