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님은 9월 초에 딸기묘를 정식하고 11월까지는 일주일에 한 번씩 방제한다. 12월부터는 15일 간격으로 방제하다가 다시 날이 따뜻해지면 일주일에 한 번 방제로 돌아간다. 하우스 두 동 방제 하는데 물 220리터에 자닮유황 500cc. 자닮오일 4리터, 은행삶은물 6리터를 넣는다.
4월 말까지 딸기를 수확하고 5월부터 딸기묘를 말려서 뽑아버리고 난 다음에는 계속 관주를 하고 태양열 소독을 한다. 따로 로터리를 치지는 않고 무경운 농법으로로 하기 때문에 비닐을 벗기고 나서 두둑위에 300평 기준으로 천매암 40포, 흙살이 퇴비 30포를 흩뿌려준다.
일주일간 물만 주다가 꽃이 피고 난 다음에는 관주시에 복합비료를 풀어서 넣어주는데 한번 관주시에 복합비료 300g 정도 들어가는 것 같다. 그 외에는 청초액비, 음식물액비 등을 같이 넣어주면 토양관리는 끝이다. 친환경으로 농사지었다고 따로 팔려면 귀찮아서 그냥 작목반에 넘기는 게 편하다. 큰 욕심 안 내고 판로 신경 쓸 시간에 딸기 잘 키우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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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3.12.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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