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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을 알고나서는 흰가루는 병도 아니다강원 영월, 김종복, 고추 350평, 오미자 1,000평 등 4,200평, 유기농9년차
오미자는 흰가루병이 제일 큰 문제다. 하지만 자닮식으로 아무런 걱정 없이 오미자 농사를 짓고 있다. 그것도 유기재배로. 물 500리터에 자닮유황 1.2리터, 자닮오일 10리터, 은행 삶은 물 15리터를 넣어 일주일에 한 번씩 방제하면 흰가루병은 찾아볼 수가 없다.
 
 10년 동안 자가 제조한 수피퇴비를 넣어주었더니 더 이상의 퇴비는 필요치 않다는 판단으로 11월에 흙살이 알갱이 퇴비만 좀 뿌려주고 있다. 오미자나무 뿌리 밑의 흙은 손으로 파도 쉽게 파지고 겉흙을 걷어내자마자 지렁이가 모습을 보일 만큼 흙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준다.
 
 오미자를 수확하고 나서 나무를 베어주고 새순을 받으면 2년 만에 다시 넝쿨이 다 자라서 수확량이 많이 늘어난다. 일부는 나무를 베어주지 않고 그대로 5년 동안 놔둬 봤는데 수확하기가 좀 힘들 뿐이지 수확량이 많이 떨어지지는 않아서 쉽게 쉽게 농사를 짓고 있다. 완숙된 열매를 따서 엑기스를 만들어서 직거래로 판매하는데 완판이라 판로에는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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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4.08.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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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김종복#고추#오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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