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의 역사는 후원회원과 함께했다.
자닮은 ‘농민이 농업기술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 아래 직접 개발한 천연농약 등 모든 정보를 공개해 오고 있다. 정보가 돈이 되는 시대에 모든 정보를 공개한다는 것은 용기와 결단 외에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동반한다. 하지만 2003년부터 시작한 후원제도를 통해 자닮의 취지와 방향성에 동참한 후원회원 덕분에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원칙을 지킬 수 있었다.
이에 자닮 조영상 대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후원회원과 좀 더 깊이 있는 교류를 하고자 자닮농장을 함께 둘러보며 새로운 농업기술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자닮식 방제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은 연수물과 은행 삶은 물을 사용해야 하다는 것이었다, 연수물은 지역에 따라 연수기를 사용해도 얻을 수 없는 경우가 있었고, 은행삶은물 또한 직접 채취해서 삶아 쓰는 데 한계가 있었다.
자닮 조영상 대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년여의 연구끝에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게 되었고. 올해 은행삶은물과 연수를 사용하지 않고도 미생물 배양액을 활용한 천연농약만으로도 유기재배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 놀라운 결과를 후원자분들과 먼저 함께하기 위해 8월 20일 후원자 농장 방문의 날을 진행하였다.
더욱 치밀해진 연구 내용은 11월 이후 강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고 강좌에 참여하는 후원자분들께는 조영상 대표의 강좌에 사용되는 원본 PPT 파일을 USB에 담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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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4.09.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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