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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는 무조건 일주일에 한번씩! 고추망 재활용까지보성 위승석, 고추, 팥, 들깨 등 3,400평, 무농약 3년차
 9월 초에 방문한 위승석님의 밭에는 고추가 빼곡히 달려있었다. 비결을 물으니 고추 3,4 화방때 액비든 비료든 양을 두 배로 늘려야 7, 8 ,9 화방의 고추가 무리 없이 달린다고 한다.
 
 방제는 방아다리 갈라지기 시작할 때부터 자닮오일과 은행 삶은물로 방제를 시작해서 무조건 일주일에 한 번씩 방제한다. 비가 올 때도 잠깐 그치는 틈이라도 이용해서 방제 주기를 놓치지 않는다. 장마철이 시작될 때는 자닮유황을 첨가해서 탄저병 예방을 하는데 올해 장마철에는 관주시에 자닮유황만 반말 같이 섞어서 줬는데 아직 탄저병 없이 잘 버티고 있다. 땅이 딱딱해지는 현상도 아직 없다. 담배나방은 포충기 4대를 설치해 잡는다.
 
고추 말뚝은 두 줄로 잡아서 그물망을 쳐서 고추를 잡아주고 고추 수확이 끝난 후 고춧대를 뽑아 완전히 말려놓으면 그물망 속에서도 술술 잘 빠져나온다. 이런 방식으로 고추망을 삼년째 재활용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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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4.10.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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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위승석#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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