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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양소는 뿌리에서 흡수하므로 맛과 당도의 비결은 땅관리에 있다는 최후열씨. 땅관리의 비법은 일반시판되는 자재와 돈분,우분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선부산물,게껍질,폐화석,깻묵,쌀겨등을 이용해 10월초에 띄움비를 만들어 11월초에 거름을 준다. 엽면시비는 한방영양재,바닷물,아미노산 등을 이용하며 천혜녹즙은 봉지를 씌운 후에 살포한다. 사용되는 아미노산은 향을 좋게하고 게껍질은 보구력(저징성)을 좋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탄저병과 훈나방은 꽃이지고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면서 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처방하는 한방막걸리,한방영양재,기피제(자리공,할미꽃뿌리등을 주정에 우려만듬)등으로 극복이 가능했으며 순나방과 깍지벌레는 물 25말에 250g의 커피를 이용하여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또한 진딧물은 5월초에서 중순까지 3번정도 200~250g의 비누를 끓여 물 25말에 녹여 추가로 섞어사용한다. 균 처방은 토착미생물 원원종에 황토를 섞어 사용한것의 효과를 보고 있다.
뿌리에서 영양을 흡수하는 기비체계를 근간으로 삼는, 자신만의 자재활용법으로 뛰어난 맛과 향의 무농약복숭아 재배를 성공한 최후열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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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열씨 홈페이지: www.peachfamily.co.kr
조영상 촬영,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6.08.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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