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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하는 농사가 경쟁력을 갖는다.채소를 파는것은 곧 이름을 파는것,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걸고 최고의 향과 맛을 지닌 쌈채를 생산하는 고민하는 농사법을 들어본다.(경기 김포, 고재평님)

맛은 기본, 신뢰를 얻어야 판로가 열린다.

www.jadam.kr 2007-07-05 [ 조영상 ]
농업기술은 물론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출중한 능력을 펼치고 있는 고재평님

채소를 팔지만 이름을 판다는 생각으로 ‘고재평 쌈마을’이라는 상호를 붙였다. 자신의 이름을 건만큼 거래에 있어서 신뢰를 중요시한 결과로 5성급 호텔 여러 곳에 납품을 지속적으로 하고있다. 이것도 처음부터 계약이 이뤄진 것이 아니고 그냥 갖다달라 해서 갖다주는 형식으로 이뤄지다가 신뢰가 쌓여 정식 계약이 이루어진 것이다. 물론 품질에 엄격한 호텔에 신선도와 맛이 뛰어난것이 적중한 것이기도 하다.

www.jadam.kr 2007-07-05 [ 조영상 ]
꼼꼼히 해마다 챙기는 토착미생물, 친환견농업 기술의 안정성은 자재에 있다고 믿고 성분을 알 수 없는 자재를 효과만을 기대하고 쓰는 일은 하지 않는다.

조직적으로 규모를 키워우고 연구를 해야 경쟁력을 갖는다.
수입개방으로 밀려들어올 외국농산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변사람들과 모여 규모를 키워야한다. 여럿이 모여 고민하는 자세로 연구하고 실험하고 노력해야 품질을 높일 수 있고 품질을 높여야 경쟁력을 갖을 수 있다. 그런면에서는 고재평 쌈마을은 중국농산물도 수입개방도 두렵지 않다. 확실히 뛰어난 고품질 채소를 생산하고 있다는 자신감과 품질을 인정하고 선택해주는 소비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www.jadam.kr 2007-07-05 [ 조영상 ]
연중 육묘가 가능하도록 자동차 라지에이터를 이용하여 난방과 온방을 동시에 지원하는 설비 구축

자재도 한발 앞서 연구하고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지금은 친환경퇴비가 발전해 버섯배지를 퇴비공장에서 모두 사가지만 2004년에만 해도 농가에서는 처치곤란이었다. 버려지는 버섯배지를 이용해 오염되지 않은 산흙과 함께 상토를 만들어 활용한 결과 채소의 성장이 비교도 안될 만큼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같은 포장에서도 버섯배지를 사용한 쪽이 지상부와 지하부 뿌리쪽의 생육이 차이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다. 버섯배지가 수확을 빨리하고 생산량이 많다는 확신을 얻고 지금까지 꾸준히 사용한고 있다.

본 동영상은 '자연을 닮은 사람들'에서 강연한 내용으로 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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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7.06.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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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평#쌈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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