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3-07-29 [ 조영상 ]

비가 오면 무섭게 번지는 탄저병이 요즘처럼 궂은 날씨에도 번식을 멈추고 확산되지 않는다. 농약으로도 막을 수 없었던 탄저의 질주를 막았다는 확신이 든다.

탄저는 자닮오일과 자닮유황으로 밀고 간다
“탄저가 가운데 심하게 왔는데 자닮오일 5하고 자닮유황 3으로 해서 일몰후 3일씩 연타로 치니까 더 확산이 안되는 게 느껴져요. 비가 오면 금방금방 퍼지는데 정지가 됐어요. 탄저병 걸린 고추를 따 낸지 4일 됐고 그사이 자닮오일과 자닮유황이 두 번 들어갔는데 탄저가 보이지 않습니다. 작년 재작년에 농약 칠 때도 탄저가 심하고 안 잡혔는데 자닮오일과 자닮유황을 치니까 잡혔어요. 계속 이것으로 가려고 합니다.”

(내용 정리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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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7.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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