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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필요 없는 낙농무인 축사 등장
당신이 필요 없는 낙농

미래를 주제로 한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농업/축산 기술이 현재에도 존재한다면 어떨까?

자동으로 물과 비료, 땅 갈이까지 해주는 로봇은 영화에서도 많이 봐왔다.

불과 몇년전에 개봉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만든 영화 인터스텔라(다가온 미래에 기술의 발전은 무의미해지고 식량난에 시달리는 인류를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우주로 떠나는 이야기이다.)를 보면 미래에 거대한 불도저가 자동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월 9일 2015년 올해 초 외국 웹사이트 bloomberg business 는 캐나다 위니페그에서 한 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4세대에 걸쳐 낙농업을 한 Sunny glade라는 250마리 정도의 소 낙농축사를 취재했다.

2014년 7월 쯤 축사의 주인인 Weldon Plett씨는 축사에 모든 시스템을 사람이 필요로 하지 않는 전자동 로봇으로 대체했다.

로봇은 lely라는 회사에서 제작되며 이 기사에는 총 2개의 로봇이 소개된다.

첫 번째 로봇은 vector(백터)이다. 백터는 24시간 7일간 가동되며 하는 일은 소 먹이를 담아 소들 식탁을 인식하고 소에게 먹이를 가져다주는 역할을 한다. 먹이가 떨어지면 축사 내에 있는 kitchen (먹이 부엌)에 가 필요한 먹이를 담는다. 주인이 부재중이라도 소들은 굶지 않는 다는 것이다.

www.jadam.kr 2015-12-07 [ www.bloombergbusines ]

두 번째는 astronaut (에스트로너트)이다. 이 로봇은 시간이 되면 우유를 짜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에스트로너트는 소의 젓꼭지를 청소하고 소목에 걸린 스캐너를 읽고 우유양과 모든 소의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www.jadam.kr 2015-12-07 [ www.lelylife.com ]

weldon씨는 로봇을 도입하고 나서 일이 한수 나아졌고 수입도 올라갔다고 bloomberg는 전했다.

로봇이 어떻게 운행 되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 들어가 동영상을 시청해보자.

https://youtu.be/-XI4siKp-nU

Lely 로봇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 들어가 확인 해보자.

WWW.lely.com

조성우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5.12.07 20:39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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