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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식 복숭아 방제, 역시 초저비용이 매력경북 청송 강태숙, 품목 : 복숭아, 면적 : 2800평, 재배경력 6년 (초저비용 6년)
청송에서 자닮농법을 선도하고 있는 강태숙 회원은 동계방제를 2~3회, 생육기 방제를 꽃 핀 후부터 수확 전인 7월 초까지 방제 연 6회 방제를 한다.

자닮식 동계방제 시점은 방제일 온도가 20~25도 사이일 때로 잡는다. 자닮식 동계방제 전에 시중에 파는 유황제를 써보았더니 오갈병이 와서 그 후부터는 자닮식으로만 동계방제를 한다.

생육기 방제는 물 500기준 자닮오일 3리터를 방제 때마다 사용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충보다는 균 방제가 더 어렵다고 본다. 순나방 방제는 살충제와 혼용과 교미교란제 사용을 병행하고 있다. 혹진딧물은 백두옹을 혼용하면 효과가 좋다. 생육기 자닮유황은 500리터에 2리터 정도. 천공병은 발병시 3일 간격 연타로 막는다.
 
자닮오일이 사비를 유발한다고 하지만 봉지 씌우지 않은 복숭아의 사비문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자닮식 방제를 하며 1회 방제에 1500리터를 살포하고 있다. 강태숙 회원이 쓰는 농약값은 모두 합쳐 일년에 150만원을 넘지 않고 있다. 자닮식 농법이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농약값 자재값이 적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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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8.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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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숙#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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