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두덕을 150망으로 일반 농가에 비해 3배 정도 넓게 했다. 두덕이 고추의 밥통이 되고 뿌리가 뻗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 때문이다. 뿌리가 뻗을 수 있는 공간을 충분하게 만들어준 것이다. 처음에 너무 넓은 두덕으로 걱정하던 이웃의 시선이 부러움으로 바뀌었다. 통풍도 잘되고 뿌리가 먹을 밥이 많아야 고추농사가 잘되는구나 하고 고추농사에 대한 상식이 바뀌고 있다.
(정리: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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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10.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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