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수확 끝나고 9월말에 석회보르도액으로 동계방제를 시작한다. 11월말에서 12월초에는 500리터 기준에 자닮유황 2리터, 자닮오일 1.5리터로 2차 동계방제가 들어간다. 2월말쯤에는 잎이 없으니 좀 더 강하게 해도 되고 잎이 나오고 나서부터는 3월부터 15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방제를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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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켓’ 품종은 맛이 뛰어나 인기가 좋다. |
토양관리는 생선액비와 유기질 퇴비로 한다. 기존에는 퇴비를 겨울에 뿌렸는데 이번에는 잎이 나고 나서 뿌릴 생각이다. 새로운 방법이라고 누가 알려주는데 퇴비주고 40일정도 지나서 꽃 지고 열매가 생기기 시작할 때 힘을 받을 수 있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김천 포도는 유명해서 공판장에서도 괜찮게 가격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것도 역시 사드가 문제다. “나부터도 주저가 되는데 누가 김천포도 사먹을라고 하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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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10.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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