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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기로 유명한 김천포도의 미래는?경북 김천 박태정 님. 품목 : 사과 3천평, 하우스포도 800평, 경력:초저비용6년차.
포도수확 끝나고 9월말에 석회보르도액으로 동계방제를 시작한다. 11월말에서 12월초에는 500리터 기준에 자닮유황 2리터, 자닮오일 1.5리터로 2차 동계방제가 들어간다. 2월말쯤에는 잎이 없으니 좀 더 강하게 해도 되고 잎이 나오고 나서부터는 3월부터 15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방제를 해주어야 한다.
 
‘샤인머스켓’ 품종은 맛이 뛰어나 인기가 좋다.
토양관리는 생선액비와 유기질 퇴비로 한다. 기존에는 퇴비를 겨울에 뿌렸는데 이번에는 잎이 나고 나서 뿌릴 생각이다. 새로운 방법이라고 누가 알려주는데 퇴비주고 40일정도 지나서 꽃 지고 열매가 생기기 시작할 때 힘을 받을 수 있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김천 포도는 유명해서 공판장에서도 괜찮게 가격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것도 역시 사드가 문제다. “나부터도 주저가 되는데 누가 김천포도 사먹을라고 하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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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10.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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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박태정#포도#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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