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무경운 호밀과 헤어리베치 초생재배를 한다. 파종할 때 주의할 점은 유기재배이기 때문에 소독된 씨앗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 것이다. 씻은 후 반나절 정도 말려서 뿌리는데 하루가 지나면 바로 싹이 올라오기 때문에 적당히 마르면 바로 뿌려야 한다.
질소질 공급과 토양 내 통기를 위해서 호밀과 헤어리베치 혼파를 한다. 호밀이나 헤어리베치는 한 번만 뿌려주면 다음 해부터는 자연적으로 알아서 난다고 하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아 해마다 10월 중순쯤에 300평당 각 7kg씩 뿌려준다.
초생재배 외에 소 퇴비를 7월과 9월에 주당 50kg씩 총 100kg을 뿌린다. 퇴비 뿌리는 시기도 조금씩 변화를 주어가면서 계속해서 실험을 해보고 공부를 한다. 작년과 똑같은 농사는 재미가 없다. 늘 발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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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11.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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