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벌레가 제일 좋아하는 자세. 이 자세로 수액을 빨아먹는다.

  유기 농사 경력 20년을 넘기는 명인 박태화 님도 유기재배 포기를 고민하게 한 큰 고비가 찾아왔다. 6년 전 느닷없이 유자밭을 점령한 선녀벌레가 그것이다. 무농약을 넘기고 유기로 넘어오면서 제일 어려웠던 것이 선녀벌레였다고.

선녀벌레 피해상황

그 시기에 자닮식 방제법을 접하고, 1,000리터 기준에 자닮유황 6리터, 자닮오일 10리터를 넣어서 살포한 결과 선녀벌레가 괴로워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효과가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본격적으로 방제, 선녀벌레가 깨끗하게 퇴치됐다.

자닮식 방제후 회복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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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8.01.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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